베트남 건설 전문 매체 Báo Xây dựng에 따르면, 쩐홍민(Tran Hong Minh) 베트남 건설부 장관이 스마트 도시 개발과 지하 공간 활용을 더 긴밀하게 묶어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적이면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려면 두 분야를 따로 다루지 말고 함께 계획해야 한다는 취지다. 해당 보도는 2026년 10월 17일에 나왔다.

무엇이 나왔나

이번 발언은 스마트 도시와 지하 공간을 하나로 묶자는 것이 핵심이다. 스마트 도시는 보통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로 교통, 에너지, 생활 서비스를 관리하는 도시 모델을 말한다. 지하 공간은 주차장, 상업 시설, 기반 시설 통로처럼 땅 아래를 쓰는 영역이다. 보도에 따르면 장관은 이 둘을 별개 정책으로 두지 말고 하나의 도시 개발 방향 안에서 통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냈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 예산, 일정은 이번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왜 중요한가

건설 정책을 맡은 부처의 장관이 직접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도시를 위로만 넓히는 데는 한계가 있어서, 땅 아래를 어떻게 계획하느냐가 도시의 쾌적함과 효율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주 꼽힌다. 지하 공간은 한 번 만들면 고치기 어렵다. 그래서 처음부터 관리 체계와 함께 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은 일반적으로 설득력이 있다.

한국 독자에게도 낯선 이야기는 아니다. 국내 아파트 단지도 지하 주차장, 커뮤니티 시설, 창고 같은 지하 공간의 비중이 크다. 이런 공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거주 만족도가 달라진다. 이번 정책 방향이 앞으로 베트남 주거 단지 설계에 어떻게 반영될지 지켜볼 만하다.

한국 집에 적용하면

  • 지하 창고·다용도실은 습기부터 잡기: 지하나 반지하 공간은 결로와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수납을 시작하기 전에 제습과 환기 습관부터 갖춘다.
  • 바닥과 벽에서 띄워 수납하기: 선반이나 받침대를 써서 짐을 바닥과 벽에서 조금 떨어뜨려 두면 습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간단한 센서로 상태 확인하기: 온습도계나 누수 감지기처럼 간단한 기기로, 잘 들여다보지 않는 공간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한다.
  • 조명은 밝고 고르게 계획하기: 창이 없는 공간은 어두운 구석이 생기지 않도록 천장 조명과 보조 조명을 함께 두면 쓰기 편해진다.
  • 공용 공간 규정 먼저 확인하기: 아파트 지하 창고나 주차장 공간을 손보기 전에 관리 규약과 관리사무소 안내를 먼저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