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건설 전문 매체 Báo Xây dựng에 따르면, 닥락(Đắk Lắk)성의 한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33세 남성 노동자가 동료가 실수로 쏜 못에 목을 맞았다. 못은 목 안쪽의 내경정맥을 뚫고 들어가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고의가 아니라 함께 일하던 사람의 부주의한 순간이 큰 부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현장 공구 안전 문제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왜 이 사고가 중요한가
못을 압축 공기나 전기의 힘으로 박는 네일건은 건설 현장뿐 아니라 실내 목공, 몰딩·걸레받이 시공, 가벽 작업 등에서 널리 쓰인다. 한국에서도 흔히 '타카'라고 부르는 공구로,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일반인이 대여하거나 구입해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번 사고는 숙련 노동자가 일하는 현장에서도 공구를 다루는 사람과 주변 사람 사이의 거리·방향 관리가 허술하면 치명적인 결과가 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박닌–하이퐁 잇는 껀방 다리 합룡
같은 매체에 따르면, 박닌과 하이퐁을 연결하는 껀방(Kênh Vàng) 다리가 최근 합룡, 즉 양쪽에서 이어 오던 상부 구조를 하나로 잇는 단계를 마쳤다. 이 다리는 본교와 양쪽 접속도로를 함께 건설하는 사업으로, 사업 규모는 2조 동(2.000 tỷ đồng) 이상이다. 시공사는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남은 공정을 서둘러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젊은 건축·디자인 인재 지원도 이어져
Báo Xây dựng는 또 LIXIL 베트남이 'LIXIL Talent Match INTAD 2026'을 통해 젊은 건축·설계 인력과의 동행을 이어 간다고 보도했다. 회사 측은 이 프로그램으로 활기 있고 잠재력 있는 건축·디자인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형 인프라 공사와 함께 설계 인력 양성에도 업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한국 집에 적용하면
- 총구는 항상 작업면으로만: 네일건·타카는 못을 박는 순간이 아니면 사람 쪽을 향하지 않게 하고, 이동할 때는 방아쇠에서 손가락을 뗀다.
- 함께 작업할 땐 위치부터 정하기: 둘이서 몰딩이나 가벽을 시공할 때는 누르는 사람과 쏘는 사람의 자리를 미리 정하고, 발사 방향 앞뒤에 손이나 몸을 두지 않는다.
- 보호구는 기본: 보안경과 작업 장갑을 착용하고, 아이나 반려동물은 작업 공간 밖에 머물게 한다.
- 얇은 자재·모서리 주의: 얇은 판재나 자재 끝부분에 박으면 못이 뚫고 나오거나 튈 수 있으니, 뒤쪽에 손을 받치지 않는다.
- 쉴 때는 동력 분리: 자리를 비우거나 걸린 못을 뺄 때는 에어 호스나 배터리를 먼저 분리해 오발을 막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