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서 해외 파트너와의 협업, 친환경 건축상 수상, 개인 맞춤형 분양 행사 소식이 함께 나왔다. 베트남 매체 VnExpress 부동산 섹션이 이날 전한 기사 세 건을 함께 보면, 현지 주거 개발의 경쟁이 분양 물량에서 품질과 경험으로 넓어지는 흐름이 보인다.

현지 개발사와 일본 파트너가 함께 만든 단지

VnExpress에 따르면 남롱(Nam Long)은 일본 파트너와 함께 미즈키 파크(Mizuki Park), 워터포인트(Waterpoint) 같은 도시 단지를 조성했다. 이 단지들에는 수천 가구가 살고 있다. 매체는 남롱이 현지 부동산 시장을 잘 아는 점과 일본 측이 100년 넘게 쌓은 경험을 결합한 것이 개발의 토대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 방식을 '공동 창조'라고 불렀다.

현지 사정에 밝은 개발사와 업력이 긴 해외 파트너가 역할을 나누는 방식은 대규모 주거 단지에서 품질과 운영 노하우를 함께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케펠, 고급 개발과 친환경 건축 부문 수상

같은 매체에 따르면 케펠(Keppel Ltd.)은 'Vietnam Property Value Chain Awards 2026'에서 두 부문의 상을 받았다. 고급 부동산 개발 부문과 친환경 건축(그린 빌딩) 부문이다. 시상식에 친환경 건축 부문이 따로 있다는 것은 베트남 시장에서도 건물의 환경 성능이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사생활을 중시한 맞춤형 분양 행사

C-홀딩스(C-Holdings)는 'Solina Signature by Wyndham'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VnExpress에 따르면 행사에는 100명이 넘는 손님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예술 공간이 꾸며졌고, 손님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춘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왜 중요한가

세 소식은 규모와 성격이 다르지만 공통된 키워드가 있다. 해외 노하우와의 결합, 친환경 성능 평가, 거주자 개개인의 취향과 사생활을 존중하는 경험이다. 아파트가 많은 한국 주거 환경에서도 익숙한 흐름이다. 집을 고르고 꾸밀 때 면적과 입지뿐 아니라 품질, 환경 성능, 개인화까지 따지는 경향을 보여 준다.

한국 집에 적용하면

  • 내구성을 먼저 확인: 마감재는 유행보다 내구성과 시공 품질을 먼저 따져야 보수 주기를 늘릴 수 있다.
  • 친환경 표시 확인: 벽지, 페인트, 접착제는 친환경 인증 표시와 유해물질 방출 등급을 확인하고, 시공 뒤에는 충분히 환기한다.
  • 창호 주변 단열 보완: 외풍이 드는 창가는 문풍지나 단열 필름으로 간단히 보완해도 냉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가족별 개인 공간: 커튼, 파티션, 가구 배치로 가족마다 작은 개인 공간을 만들면 함께 살면서도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
  • 작은 예술 코너: 거실 벽 한쪽에 액자나 오브제를 모아 두면 큰 공사 없이 집에 개성을 더할 수 있다.